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생후 4개월부터 7개월까지의 영, 유아를 대상으로 영,유아건강검진을 시행하고 
있습니다. 구강검진은 생후 18~29개월, 42~53개월, 54~65개월로 지정되어 있으며, 이 사이에 구강검진을 
시행하여 젖니 관리부터 유치의 발달상황과 부정교합 여부, 충치 여부 등을 점검하여 치아 건강상태를 
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. 
                        

생애 첫니 는 6~9개월 사이에 아랫니가 나오게 됩니다. 그런데 보통 이때까지도 영아들에게 칫솔질을 
해주지 않거나 밤 중 수유를 그대로 하는 등 젖니관리를 하지 않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.
신생아 때부터 구강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젖니가 충치에 노출되는 확률이 높아지며 영구치에도 영향을 
미치게 됩니다. 아직 다 자라지 않은 아이들의 치아에 문제가 생길 경우, 고통으로 인해 성격이나 
뇌 인지 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부모님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
                        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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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아기 목욕 시에 끓였다 식힌 물에 거즈를 적셔 손가락에 끼워 입속을 닦아줍니다. 
  이때는 칫솔질이라기 보다는 후에 모유나 분유, 음식이 아닌 칫솔이 입에 들어갔을 때 
  자연스럽게 입을 벌리게 하는 연습이므로 무리해서 입안을 오랫동안 닦기보다는 
  한번 훑는 느낌으로 닦아주시면 됩니다.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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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아이용 실리콘 칫솔이나 손가락 칫솔을 이용해 수유나 이유식 등 매번 식사 때
  마다 닦아줍니다. 치약은 사용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. 매번  칫솔질이 힘들다면
  자일리톨이 함유된 구강  티슈를 이용하셔야 됩니다.과거 유해물질이 들어간 
  구강 티슈가 문제가 된 경험으로 꺼리는 경우가 있으나 자리톨이 함유된 인체에
  무해한 구강티슈를 전문의와 상담 후선택하시면 됩니다.